개와 토끼가 달리기를 하면 누가 이길까요?  
달리기에는 자신이 있다고 늘 자랑하던 개에 관한 다음과 같은 우화가 있습니다.
하루는 그 개가 토끼를 발견하고 토끼를 쫓기 시작했는데 그만 토끼를 놓치고 말았습니다.  
그러자 다른 개들이 그 개가 평소에 워낙 달리기를 잘한다고 잘난 척을 했기 때문에 토끼 놓친 것을 놀렸습니다.
그 때 그 개가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.  “하지만 이걸 기억해야지.  나는 저녁을 위해 뛰었지만 그 토끼는 생명을 위해 뛰었단 말일세.  그러니 내가 어떻게 그를 이길 수 있었겠는가?”  
돈을 위해 쾌락과 명예를 위해 사는 사람들보다도 열정과 성실함이 없이 주를 위해 산다고 말하는 것은 그만큼 주님을 사랑하지 못한다는 말일지도 몰라 안타깝습니다.  주님을 따르는 사람은 저녁을 위해 뛰는 개 같고, 개인의 명예와 부를 위해 사는 사람은 생명을 위해 뛰는 토끼와 같다면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.  가장 고상한 삶의 목적을 소유했다는 말은 개처럼 뛰는 것보다는 토끼처럼 뛰는 것이 더 어울리는 말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