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농부가 식당을 찾아갔습니다. 식당에 개구리를 저렴한 가격에 댈 테니까 계약을 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. 식당 주인은 가격이 워낙 파격적이라 흔쾌히 계약을 했습니다. 그런데 며칠 후에 농부가 식당을 찾아왔는데 개구리 두 마리만을 가져 왔습니다. 어쩐 일이냐고 묻자 농부는 풀이 죽은 목소리로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. “우리 집 뒤에 연못이 있는데 개구리들이 얼마나 시끄럽게 울어대는지 그 개구리를 모두 잡아 식당에 팔면 일석이조라고 생각했습니다. 그런데 막상 연못에 가서 개구리를 잡아보니 겨우 두 마리 밖에 없었습니다. 이 두 마리가 그렇게 시끄럽게 울어댄 것입니다.”
살다 보면 들리는 소리보다는 들리지 않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가 있습니다. 비난과 불평의 소리는 쉽게 들을 수 있는 소리이고 격려와 위로의 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 소리입니다. 비난과 불평의 소리가 너무 커서 낙심이 될 때가 많지만 알고 보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말없이 지원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.
이번 한 주간도 들리지 않는 소리를 들으며 선한 일에 더욱 힘쓰시기 바랍니다.